손으로 꼼지락 꼼지락 하는걸 좋아해
손으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취미를 해봤다.
직접 해본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취미들 소개!!
1. 캘리그라피
다이어리 꾸미기, 글씨쓰기 관심 많은 나는 당연히 캘리그라피를 해봤다!
밤마다 외국인이 올린 글씨 영상을 쳐다보니 남편이 캘리그라피 도구를 선물해줘서
혼자 끄적끄적 명언도 써보고, 노래가사도 써보고 하면서 놀았다.
잠깐 학원도 다녀봤는데,
어떻게 꾸미고 활용하면 좋을지 알려줘서 좋다.
그러나 글씨체는 쉽게 바꾸기지 않고, 예쁘고 안예쁘고는 주관적인거라
자기가 맘에들고 좋아하면 그냥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캘리그라피는 펜과 종이만 있어도 할 수 있고 여러가지 활용도가 아주 높다!
2. 보석십자수
사진을 보내면 도안을 만들어주고,
거기에 맞는 색 보석을 찾아 하나씩 붙이면 되는 아주 간단하면서 복잡한 보석십자수
근데 이것도 재미있다.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을듯!!)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아무 생각 없어지고...
3. 피포페인팅 (DIY 명화그리기, DIY 그림그리기)
컬러링북 만큼 인기를 끌진 않았지만 요즘에 다양한 그림이 많이나와 하는 사람이 꽤있다
스트레스 해소, 힐링, 태교 에 좋다고 한다.
번호에 맞는 물간으로 하나씩 색칠하면 되는 아주 쉬운 놀이!
크기도 여러가지, 난이도도 여러가지, 그림 종류도 엄청 많아서 선택하면 된다.
그림도안 + 물감 + 붓 등이 함께 들어있어 정말 편하다
쉬운거 하면 재미없으니 복잡한걸로다가 도전!
근데 다하고 나니 그림이 별로라 .. 그냥 어디 넣어두다 버린듯 하다
(요즘 예쁜게 정말 많던데 왜 난 저걸 골랐을까..ㅋㅋ)
Tip) 물을 많이 섞으면 번호가 보이기 때문에 또 덧칠해야할 수 있다. 물은 조금만!!
4. 1000피스 퍼즐
버킷에 1000피스 퍼즐 맞추기가 있었다.
1000피스 퍼즐은 크기도 크고, 시간도 꽤 걸려서 어떤걸로 할까 고르다가
퍼즐 박스가 엄청 예쁜(엔틱한 캐리어모양)!!!! 퍼즐을 발견해 시작-
지나가다가도, 밥먹다가도, 쳐다보다가도 맞는 조각이 나오면 맞추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집중하다보면 새벽이고..
퍼즐의 마력은 정말 대단하다!!
조금씩 맞춰지는 것 보면 뿌듯- 완성되면 정말 뿌듯-
5. 폼아트
한번 해보고싶었어서 우드락 커터기를 주문했다
U자형 커터기는 2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
컴퓨터로 예쁜 글씨를 뽑아 뒤집고 붙여서 우드락으로 잘랐다
생각보다 재미있다!!!
6. 나노블럭
킬링타임 최고인 나노블럭-
너무 간단한건 재미없고, 약간 헷갈린정도의 난이도 선택!
이것도 빠지면 계속 계속 하고 싶다-
비싼 레고에 빠지기 직전에 나와야....
7. 컬러링북
한참 인기있었던 컬러링북들 _ 신비의숲
그림들이 정말 예쁘다~
피포페인팅, 보석십자수 등 다 재미있게 했는데 왠지 컬러링북은 재미가 안붙어 하다 말았다